MACINTOSH KIND
작가: 김민희, 노두용, 성의석
기획: 강유진, 권태현, 박성환 SAGA
Motion Graphic: Doyeon Kim

기억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을까요? 《매킨토시 킨트(Macintosh Kind)》는 회색의 도시에서 태어난 세대를 뜻하는 독일어 표현인 ‘아스팔트 킨트(Asphalt Kind)’를 참조합니다. 문제는 아스팔트에서 자란 아이들을 이야기할 때, 역설적으로 자연에 대한 향수를 이야기하게 된다는 것이죠.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것을 추억하거나, 가진 적이 없는 것에 상실을 느끼는 일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는 대중문화는 물론, 하위문화 전반에 걸쳐 지속되고 있는 과거의 재방문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3명의 큐레이터와 3명의 작가는 짝을 지어 관련 주제를 탐구하고, 각기 다른 이미지와 사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다른 시간을 통과하여 만난 것들이 부딪히며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